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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2022년 하반기 감사보고서
작성자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3.05.16 12:43:53 조회 : 212

2022년 하반기 감사보고서

 

감 사 보 고 서

 

재단법인 5·18기념재단 이사회 귀중

 

 우리는 내부 감사규정 제3조 제2항에 의하여 재단법인 5·18기념재단(이하 재단이라 칭함)”2022년 하반기(2022/7/1~2022/12/31) 업무 및 수입·지출에 대하여 202332일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감사를 실시하면서 재단의 정관 및 내부감사규정, 재무회계규정 등 제 규정을 준수하였고,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비영리단체에 대한 일반적 감사기준을 적용하였습니다.

 감사결과 다음에 열거하고 있는 사항을 제외하고는 사업진행이 적절하며 수입·지출 결산 및 업무처리가 적정하다고 인정합니다.

 

 

사업부문

 

1. 2023년도 재단의 사업 예산은 민주·인권·평화사업과 광주시보조금 사업을 합쳐 총 453600만원으로 2022년에 비에 15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조직 체계도 개편되어 새롭게 신설된 국제연구원을 포함하여 기존4부 체제에서 7부 체제로 개편, 29명의 조직으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창립 30주년의 목전에서 재도약의 한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산과 조직의 확대에 따른 운영체계의 확립과 내실화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단 사업이 예산과 조직의 한계 속에서 여러 제약을 받아왔습니다만, 이제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조직, 사업, 연구 등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재단의 재도약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2. 재단은 지역 내에서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특전사 화해로 촉발된 5월 단체의 불협화음에서 보듯, 재단의 역할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재단 사업 중 5·18민주화운동의 선양사업 차원에서 민주성지 순례와 5월 단체 간담회 등이 사업 형태로 있습니다만, 5월 내부의 조직 갈등이 단지 조직적인 문제를 떠나 5월 운동의 정체성 차원으로 확대되어 논쟁과 대립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토록 척결하려고 하는 5·18 왜곡과 동일한 문제가 돼 버리고 있습니다. 5월의 정체성 논란을 내부에서 벌이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단은 5·18의 진실 왜곡을 바로 잡고 5월 운동의 정체성 훼손을 바로 잡는 차원에서라도